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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호텔조리과는 지난달 29일 화엄총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고운사“화엄문화템플관”개관식과 함께 열린 사찰음식의 전시 체험 행사에 참가했다.

의성 고운사는 2013년 ‘사찰음식 특화사찰’로 지정되어 대내외 사찰음식의 메카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와 공동으로 사찰음식을 만들어 전시·체험하고 내빈 및 대중공양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한식 세계화 쉐프로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약선, 산체, 사찰음식전문가인 황은경 교수(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우리학과는 교육과정에서 사찰음식 과목을 개설하여 사찰음식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라며,“모든 학생들은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쌓은 수련과정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진가를 보였고, 최고의 전문 쉐프 양성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혔으며, 앞으로도 현장 접목형 실습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