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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사회복지과(학과장 조성욱)는 11월 17일(월) 15시에 본교 세미나실에서 예천극락마을(이사장 서경석), 예천연꽃마을(원장 송영선)과 가족회사 협약체결을 했다.

이날 가족회사 협약체결을 한 사회복지법인 예천연꽃마을은 1996년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노인복지시설 예천연꽃마을,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예천극락마을, 노인요양시설 상주보람원 그리고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서대구주간보호센터 등 4개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예천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이다.

협약식에서 서경석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사회복지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와 가족회사 협약체결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했다.

조성욱 학과장은 “예천을 대표하는 사회복지법인 예천연꽃마을과 가족회사 체결을 갖게 되어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노인과 장애인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갖춘 사회복지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했다.

한편 가족회사 협약체결을 마친 후 서경석 이사장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재학생들에게 특강을 하여 협약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가족회사란 기업과 학교가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하여 가족처럼 유기적인 관계 유지 및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대학의 시설과 장비 및 연구 인력을 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브랜드 기업을 창출하는 제도이다.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해 지역사회복지를 대표하는 9개 기관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하여 대학과 지역 사회복지기관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