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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학생생활관(관장 김영길)은 4일(화) 오후 7시 신영국 총장 이하 보직처장, 교수, 직원을 비롯해 학생생활관 학생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생활상을 그린 ‘진짜사나이, 도전 99초, 클럽, 비밀의 성, 공포, 병원, 복고, 좀비’를 테마로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복지 차원의 문화행사인 학생생활관 오픈하우스는 교육외적인 부분에서도 함께 어우러져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교생활만족도 향상 및 여러 학과 간 학생들과의 교류 등 대학 내 구성원 간의 친밀감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주최한 자치회 회장 안세영(부사관과 2학년)은 인사말에서 “Boom Boom 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를 기획하였는데, 힘들고 답답했던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유쾌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모두 다 같이 참여하고 즐겼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신영국 총장은 축사에서 “1년에 한번뿐인 기숙사를 오픈하는 이 날에 재밌게 즐겨주시기를 바라며, 오늘 열정을 가지고 젊음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경대학교만의 문화를 꽃 피우자”라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학생생활관은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인 학생생활관 학생들 간의 유대를 공고히 해주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