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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는 ‘지역특화형 웰니스 휴먼케어 명품인재 양성’을 특성화사업 목표로 한 보건·복지분야 특성화대학이다. 특성화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A.T.C.H 5대 전략(Competency Job-Go, Achievement Job-Go, Meaning Job-Go, Creativity Job-Go, Happiness Job-Go)을 수립하고 14개 전략과제를 도출해 4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대는 특성화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제도개선 및 구조혁신을 실시, 특성화 계열 집중도를 84.4%로 향상시켰다. 인사제도와 학과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교수학습지원프로그램, 기초학습능력지원, 창의적 교육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했다. 웰니스 휴먼케어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독창적 프로그램과 특성화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밀착형 동반성장 선도모델을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는 ‘웰니스 휴먼케어 명품인재 인증제’를 통해 우수인재 역량을 검증하여 우수 산업체로의 취업과 연계되도록 했다.

 

이러한 특성화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웰니스 휴먼케어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 구축 ▶지역밀착형 동반성장 선도모델 구현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지원체계 구현 등을 이뤄냈다. 그 결과 2016년 졸업생 취업률(2015년 12월 기준)이 76.7%로 전국 전문대학 137개교 중 17위,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23개교 중 4위, 졸업생(2015년 2월 졸업자) 유지취업률 4차 조사에서 82.3%로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 중 1위를 달성, ‘취업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대는 특성화사업성과 고도화를 위한 향후 과제 네 가지를 추진 중이다. 첫째 SCK 수요자만족도 및 대학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성과 달성, 둘째 취업연계형 목표기업 선정 및 잡 매칭을 통한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체제로의 전환, 셋째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선도적 기획 역할 강화, 넷째 특성화사업 주체인 교수-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및 평생진로경력개발 역량 강화 등이다. 
 

 

문경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실무전문인력 양성대학’을 비전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대학의 롤모델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2012년 기관평가인증 획득,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등급 획득 등 국가 및 외부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명실상부한 고등직업교육의 강소대학이라고 자부한다. 
 
SCK 사업 이후 달라진 점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우리 대학 모든 학과가 NCS 및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대전환하여 취업으로 직접 연계하도록 했다. 둘째 입학에서 졸업까지 명품인재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진로 및 취·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성과 직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의 배출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셋째 우리 대학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졌다. 지방 중소도시 소재 대학이지만 보건·복지 분야 특성화육성사업을 통해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 질 높은 취업률을 실현하는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2021년도까지 우리 대학은 ‘주요지표 종합 전국 사립대학 기준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강소대학, 지자체와 상생협력·발전하는 대학, 교육만족도가 높은 수요자 중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특성화전문대학] "웰니스 휴먼케어 명품인재 인증제" 통해 우수 산업체 취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