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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진로체험 박람회)’에 참가 했다.

이 행사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회 주최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실용교육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대학별 진학상담 부스 운영과 특별공연 및 실용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김현미)는 ‘다문화 유아교사 체험’이라는 타이틀로 다문화 팬시우드 손거울 만들기, 운동화끈 팔찌 만들기, 팝업 동화책 만들기 등의 체험을 선보여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인형탈을 착용해보며 포토타임을 갖게하여 이목을 끌었으며, 다문화인형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사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다문화 팬시우드 손거울을 만들어 보고 인형놀이를 하면서, 유아교사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며 만족해했다.

유아교육과 박미진학생은 “청소년들과 교구 만들기도 함께하고, 다문화 유아교육에 대한 체험을 제공해 줌으로써 유아교사의 꿈, 특히 다문화사회에서 유아교사의 역할에 대해 인식시켜주고 중요성을 공감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