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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30일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들과 졸업예정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문경대학교 잡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16개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채용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각 분야의 직무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희망 직무 및 기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현장 중심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도일남 학생(유아교육과 3학년)은 “실제 인사담당자들과 만나 직무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입사서류도 함께 작성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취업타로, 무료이력서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컨설팅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서 나에게 맞는 이미지를 만들고 이것을 활용하여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면접한 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를 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오늘 문경대학교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니 앞으로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척 기쁘다” 라고 밝혔다.

전미경 취․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잡 페어 행사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경쟁시대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였고,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 고용 네트워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