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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문경시 김재광부시장, 문경시의회 안광일 부의장, 문경교육지원청 이명수 교육장, 문경시의회 시의원, 가족회사 및 산업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산학협력 가족회사 산학관 융합 포럼(이하 ‘포럼’)을 개했다.

이번 포럼은 문경대학교의 고도화된 사회맞춤형 학과사업 진행을 알리고,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과 산업체 기술경쟁력 향상을 꾀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완성하여 다인다사 매칭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서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됐다.

신영국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자체 및 가족회사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취업난 및 취업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5년 연속 지원 대학으로서 대학 경쟁력을 향상시켜 우수인력을 양성하여 문경 유일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광 문경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5년 취업률 80%이상, 경북지역 1위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창업보육센터 및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지원 사업으로 전국 1위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문경대학교는 문경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사회맞춤형대학으로서 성장하여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과 이명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문경대학교의 지역에서의 역할에 대해 감사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경대학교 길민욱 부총장의“특성화사업의 전략적 로드맵과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남우춘 LINC사업단장의“LINC 후속사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전미경 산학협력처장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3회째를 맞이한 본 포럼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지자체 및 산업체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발전을 공고히 하고자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산학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