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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학생생활관(관장 정현숙)은 지난 24일(화)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신영국 총장 이하 보직처장, 교수, 직원을 비롯해 학생생활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하우스 ‘별암 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클럽, 방 탈출, 사운드방, 귀신의 집, 사진관’ 등 학생들의 개성에 맞춰 다양한 테마로 연출되었고 이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게임,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신영국 총장은 “대학은 전공과 관련한 실력을 쌓으면서 동시에 인간관계, 협동정신, 자기관리 등을 연마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곳이다. 1년에 한번뿐인 기숙사를 오픈하는 오늘, 서로를 더 알아가고 추억을 쌓는 뜻 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학생생활관자치회 회장 이권호(군사학과 2학년) 학생은 “우리 모두가 함께 준비한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다른 방도 둘러보고 이벤트도 즐기면서 서로 더 친해진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