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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가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은중학교 지도교사와 학생 24명은 문경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를 둘러보고 학과별 직업군과 전망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들은 후, 호텔조리과 서양조리실 및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크림 파스타 만들기와 커피 바리스타 체험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은중학교 학생(1학년, 남)은 “파스타를 만드는 조리과정도 배우고 내가 만든 파스타와 친구들의 음식도 함께 시식하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조리사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알게 되었고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나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 다른 학생(1학년, 여)은 “이번 체험은 나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수님의 설명에 따라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쉬웠고 집에서도 부모님께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길 취·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하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각 학과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관내 관심 있는 중고등학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