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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직원 봉사단체인 별암봉사단(단장 윤괴식)은 28일(목), 우박 피해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읍 용연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용연리의 한 관계자는 “우박 피해도 있었고 일손이 부족해 사과수확을 어떻게 해야 하나 깊은 고심에 빠져있었는데 우리 지역의 대학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 주어 더 늦기 전에 농민들이 정성스레 가꿔온 사과를 수확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괴식 단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 지역민들이 대학에 주는 깊은 관심과 사랑에 비한다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별암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문경대학교 별암봉사단은 지난 2012년에 발족한 후 매년 농촌봉사, 지역환경정화, 사랑의 연탄배달, 요양원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곳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