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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교육부 인정기관인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2017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수요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학생, 지역사회, 산업체, 정부 등)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추었다는 것을 인증하는 것으로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육성과 △산학협력 △학생 및 도서관 △교원 △경영 및 재정 △물적·기술적 자원 △대학의 책무와 교육개선 등 총 9개 기준과 25개 세부기준, 62개 평가요소를 기초로 이루어진다.

문경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교육과정 및 내실 있는 현장 실습 운영과 높은 취업률(76.7%, 2016년 기준) 등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특히 지역사회 유일한 대학으로서 관, 학간 밀접한 상호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이 모범적 우수사례로 꼽혔다. 

신영국 총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대학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교육시스템 전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것으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전문대학의 직업교육의 질 보장과 기관의 책무성 증진 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도입돼 현재 2주기째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