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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김소명)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한 ‘201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된 의료법에 따르면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2017년부터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하여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평가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32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소명 간호학과장은 “이번 간호교육인증 획득은 간호학과 구성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학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명품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의 간호학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호학과는 금년도에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4년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였고, 2015학년도 입학정원을 기존 10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명실상부한 간호학과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