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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초가을이 성큼 다가온 지난 15일(화)~16일(수) ‘Make up Festival''이라는 축제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20회 별암체육대회 및 별암축제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15일(화) 행사 첫날 개최된 별암체육대회는 1, 2부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열정을 갖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초저녁에 시작된 별암축제 개막식에는 행사를 주최한 문경대학교 제19대 대의원회 이예원 의장(간호과 3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영국 총장의 격려사와 문경시 안효영 부시장, 문경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의 축사가 있었고, 문경시 시의회 이상진, 안직상, 노태화, 안광일 시의원, 이상필 점촌농협조합장, 오정장학회 김용래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둘째 날에는 학과 및 교내외 기관들의 체험 프로그램인 ’Catch up'을 운영하여 교·내외 기관들의 홍보 및 상호 교류하는 장이 됐다. 이어지는 저녁에는 대학구성원들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별암가왕', 지역동아리 및 대학동아리의 축하공연, 인기 가수 ’선경‘과 ’홍진영‘ 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하늘을 수놓으며 별암축제는 막을 내렸다.

문경대학교 관계자는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된 우리대학의 재학생들이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숨은 능력을 찾아내고, 여러 학과의 학생들과 숨겨진 재능과 끼를 펼친 소통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은 최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대학정보공시 자료의 유지취업률 4차 조사에서 81.2%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하여 명문대 위상을 크게 더 높여 이번 축제가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