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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부사관과(학과장 우희철)는 23일(수) 오전 11시 2강의동 5층 대강당에서 재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승급 및 제복 착용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교수들과, 국방지형정보단 주임원사, 문경대대 주임원사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급 및 제복 착용 신고, 학년장 수여, 총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국 총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안보의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안보의 최일선에 서있는 군인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군인에게 있어서 제복은 무한한 책임과 희생, 봉사, 신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부사관과 학생들이 장차 우리 군의 간성으로 거듭나,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며, 부모님께 효도하는 참다운 군인의 길을 걸어갈 것”을 당부했다.

학과장 우희철 교수는 “오늘 행사는 학생 선 ․ 후배간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학생들이 제복의 참뜻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군 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군사지식과 인성, 강인한 체력에 대해 졸업할 때까지 중점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