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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1일(수) 오후 3시 교내 NCS회의실에서 경북보훈지청과 나라사랑정신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호국영웅 강의실 명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나라사랑교육과정 개설, 지역 호국영웅 선양사업, 재학생 보훈봉사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영국 총장은 인사말에서“금일 협약식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보훈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북보훈지청 최광윤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나라사랑강좌개설, 다양한 보훈행사에 대한 체험기회와 더불어 현장견학, 애국심 함양에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경북보훈지청에서 추진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지역 출신 6.25전쟁의 호국영웅인 김용배 장군을 기리기 위한 호국영웅 김용배 장군 강의실 명명식 행사를 경북지역 대학중에서 최초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호국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훈지청의 나라사랑교육 추진에 대해서 학내 부사관과의 참여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봉사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