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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직원 봉사단체인 별암봉사단(단장 윤괴식)은 2일(목) 일손이 부족해 오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호계면 가도리의 한 농장에서 농촌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오디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호계면 사무소 관계자는 “진작 오디 수확을 완료했어야 했는데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우리지역의 대학 교직원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더 늦기 전에 농민들이 정성스레 재배해온 오디를 수확할 수 있어 고맙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괴식 단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봉사단의 한 구성원으로서 무척 큰 보람을 느꼈다. 지역사회가 우리대학에 주는 깊은 관심과 사랑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대학이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대학교 별암봉사단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