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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4일 본 대학교 1강의동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학생대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0주년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문경대학교는 1996년 개교하여‘세계를 무대로 인류발전에 공헌하는 창조적 전문인 양성’인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7개 학과에서 보건․복지․문화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의 대학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대학발전사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대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장기근속(20년) 교직원 포상과 개교기념 케익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체 교직원들은 대학 내 별암마루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개교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영국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당시 교내에 어린묘목들이었던 나무들이 현재 숲이 우거질 정도로 세월이 흘렀으며, 이제 그 만큼 우리대학이 성숙되고, 앞으로도 잫 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며 “최근 몇 년간 우리대학이 우수한 성과를 가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교직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단합해 이루어낸 결과로서 그 동안 노력해 준 교직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대학으로 한단계 도약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중간 성과평가 결과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2018년까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지원받게 돼 안정적인 대학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 장기근속(20년) 표창자

고경임 교수(유아교육과), 강창교 교수(사회복지과),

윤괴식 처장(사무처), 신의철 선생(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