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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9일 오후 1시, 대학 잔디밭에서 2학기 개강을 맞아 신영국 총장, 교직원, 학생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문경대학교 가족여러분 2학기를 힘차게 시작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방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을 환영하고 힘찬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명품인재 나무에 희망의 메시지를 달고 오미자 음료를 마시며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깜짝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짓던 김원희 학생(유아교육과 1학년)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방학을 보내고 2학기 개강일인 오늘 등교하는 길이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총장님과 교수님들께서 직접 이벤트를 마련해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명품인재를 키우는 나무에 취업목표를 적어서 달았는데 졸업할 때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국 총장은 “2학기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학생들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격려하고 싶었는데 오늘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방학 동안 다들 건강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여 등교를 한 것 같아 기쁘다”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목표인 지역특화형 웰니스 휴먼케어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12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 우수등급 획득, 2014년~18년 5년 연속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2015년~16년 2년 연속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 선정 등 명실상부 교육역량, 취업역량이 모두 우수한 강소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