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학장 강창교) 족구단(단장 고경임)은 제3회 울진백암온천 전국초청족구대회에 참가하여 일반부 부분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2007년 6월16일(토)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백암온천 특구 내 옥정초ㆍ중학교 운동장에서 1부, 일반부, 장년부, 여성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박종구 기자
문경대학 족구단은 64개 팀이 출전한 일반부에 소속되어 예선전을 통과해 본선인 32강전에 진출하였다. 32강에서 경주화랑(2-1,승)팀에게 승리한 뒤 그 여세를 몰아 FC하랑팀(2-0)과 대구 한울팀(2-0)을 가볍게 이기고 이번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 만난 울산 하나팀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하여 이번 대회 공동3위에 만족하여야 했다.
▲박종구 기자
족구단 김천환 감독은 “이번 대회는 목표는 강팀중 하나인 울산 하나팀을 이기는 것이었다. 울산하나팀과 결승에서 만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팀이 조2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바람에 준결승에서 만났다. 경기를 하면서 아쉽게 패하였지만 우리팀의 실력과 전국최강팀의 실력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음대회에서 다시 만나면 이번 대회보다 더 좋은 승부를 펼쳐 보고 싶다”며 선전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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