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오정장학회의 제5회 장학금 수여식이 5월 14일 오전 문경대학(학장 강창교) 학장실에서 있었다. 오정장학회(회장 안진수)는 문경시 호계면에 거주하는 25명의 노인들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03년도에 설립해 문경대학에 다니는 호계 출신의 학생들에게 매년 3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박종구 기자
수여식에는 안진수 회장, 이봉구 사무장을 비롯한 오정장학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안경애(사회복지과 2년), 김성민(의료기기과 2년), 공연경(사회복지과 1년)등 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이에 앞서 2007학년도 문경대학 입학식에도 노동희(간호과 1년), 박소영(사회복지과 1년)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종구 기자
이봉구 사무장은 호계 출신 학생들로서 문경대학에 입학하여 지역 발전 및 학교 발전에 힘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공연경(사회복지과)학생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정성을 깊이 새겨 부끄럽지 않은 문경대학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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