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예비 간호사들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지다.....
104명의 예비 간호사들 간호현장으로 가기 위한 다짐....
2007년 4월 10일 오후 2시 문경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문경대학 간호과 2007학년도 제 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있었다.
▲박종일 기자
이날 선서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신영국 문경대학 설립자,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 도의원, 김학태 문경소방서장, 송원재 문경교육청 교육장, 문경대학 간호과 교수 및 각 학과 교수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박종일 기자
먼저 나이팅게일 입장이 있었다. 나이팅게일은 3학년 학생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있어 모범이 되는 학생이 선정되며, 이번엔 김명희 학생이 나이팅게일이 되었다. 또한 강창교 학장과 송연이 간호과학과장의 촛불점화가 있었다.
▲박종일 기자
다음 순서로는 캡 수여식이 있었으며, 송연이 간호학과장 및 간호과 지도교수들이 예비간호사가 될 2학년 학생들머리에 캡을 씌워 주었으며, 남학생들에게는 가슴에 배지를 달아 주었다.
▲박종일 기자
이후 104명의 간호과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였다. 나이팅게일 선서문의 내용으로는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과, 생명에 해로운 상황을 만들지 아니하며, 환자 개인의 사정은 비밀을 남에게 알리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보건의료인과의 협조 하에 간호받는 사람을 위해 헌신함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박종일 기자
강창교 문경대학장은 식사에서 “오늘날 대학환경은 몹시 어렵지만 우리대학 간화과는 열정적인 의욕으로 탄탄대로를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대학의 나이팅게일은 가는 곳마다 능력 있는 나이팅게일로 인정받고 있어 우리 대학발전에 궅건한 주역이라고 생각 됩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서약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항상 가슴에 새겨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진정한 간호사의 삶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로 성장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대학 교육이념인 성실-능력-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남을 배려하는 전문인으로 항상 처음과 같이 살아갈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말 하였다.
▲박종일 기자
또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대학은 문경시의 대학이고 문경의 대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우 자랑스러우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마음이 든든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하며, “문경대학 간호과는 국가고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할 뿐 아니라, 제일병원, 중앙병원뿐 아니라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도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준비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의 길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는 여러분들입니다. 어디서나 문경시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역군들이 되실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박종일 기자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은 “오늘 학생여러분께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하여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 깊고 결의에 찬 아름다운 모습들로 참서한 모든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습니다.”라고 하며, “여러분들이 오늘 거행하신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자신 스스로와 참석하신 모든 이들에게 다짐하는 자리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의 초심이 변함없이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길이길이 빛나게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 하였다.
▲박종일 기자
신영국 문경대학 설립자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104명의 학생들의 얼굴이 얼마나 고운지 정말 눈이 부실정도입니다.”라고 하며, “앞으로 실습을 나가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선서를 하였습니다. 지금 것 많은 책들과 싸워가며 쌓은 지식을 이젠 현장에 나가 직접 몸으로 익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선서식에서 다짐한 바를 현장에 가서도 잊지 않고 그래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문경대학 간호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 하였다.
▲박종일 기자
이어 간호과 1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지게 된 2학년 학생들에게 축가를 불러주었다.
▲박종일 기자
축가를 끝으로 나이팅게일들은 퇴장을 하였고, 행사장 밖에 모여 서로서로 기쁨을 나누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제 앞으로 각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게 될 예비 간호사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저들이 있어 문경대학은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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