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한지 한달도 않된 신생팀으로 우수한 성적 거두다...
문경대학(학장 강창교) 족구단(단장 고경임)이 창단 후 첫 공식경기인 제8회 경북일보 사장기족구대회에 참가하여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박종일 기자
이번 대회는 2007년 3월24일 ~ 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일반부, 장년부, 최강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박종일 기자
문경대학 족구부는 47개팀이 참가한 일반부에 참가하여 12조에 대경 족구팀과 영천한마음B팀들과 한조를 이루어 각조1위 팀에게만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박종일 기자
조별예선을 가볍게 통과한 후 각조1위팀들과의 토너먼트경기에서도 그 상승세를 몰아서 결승에 선착ㆍ포웰(포항)에 1세트를 내준 뒤 과감한 센터교체를 통해 2, 3세트를 내리 따내는 용병술을 발휘하여 2-1(18-19 15-8 15-9)의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공식대회 첫 출전 만에 우승을 일구는 기염을 토했다.
▲박종일 기자
지난 3월 문경공고를 비롯한 울산, 강원, 부산에서 우수선수를 스카우트해 정식 창단한 문경대학은 이번 대회에서 쟁쟁한 일반부 팀들을 물리치고 우승, 대학부 새 강자로 떠올랐다.
▲박종일 기자
족구부 김천환 감독은 “선수들이 첫 시합이라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첫 시합인 만큼 부담감 없이 평소 연습경기처럼 생각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 우승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선수들을 격려 하였다.
▲박종일 기자
또한 족구부팀원들은 “창단 후 첫 대회에서 학교의 명예를 높이려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우승으로 나온 것 같다”며 우승소감을 말하였다.
▲박종일 기자
개인상으로 결승에서 불꽃 강타를 선보인 박동근(문경대학)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와 함께 울릉도왕복승선권 2매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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