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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로타랙트(지도교수 길민욱) 동아리 학생 20여명 및 점촌로타리 임원진은 지난 13일(토)과 22일(월)에 각각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문경요양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경새재에서는 산책로와 촬영장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방문하여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를 위해 힘을 보탰으며, 문경요양병원에서는 병실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 드리고 휠체어 밀어주기, 근육 풀기,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로타랙트 동아리 채현지 회장(간호학과 2학년)은 “문경새재를 깨끗이 청소하고 몸이 불편한데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보람을 많이 느꼈다. 그동안 나 자신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역의 대학생으로서 지역사회에 더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민욱 지도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 그리고 실천의 의미를 알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아리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가슴 따뜻한 인성을 가진 바른 인재를 양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 로타랙트는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점촌로타리클럽)와 협약을 통해 구성된 동아리로 농촌일손돕기, 우리 지역 마을 환경정비 등 각종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