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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직원 봉사단체인 별암봉사단(단장 윤괴식)은 지난 4일(금) 그간 땀과 정성으로 기른 무, 배추를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과 함께 수확 및 절임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봉사라는 생각보다 직접 가꾸고 기른 땀과 정성어린 무와 배추를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별암봉사단은 지난 9월18일, 겨울 김장철이 다가오기 전 소외계층에 무, 배추를 나눠주기 위한 목적으로 1천6백평 규모의 행복의 밭에(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소재) 모종을 심었다.

윤괴식 단장은 “지역사회가 대학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고, 특히 이번 2015년에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우수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역사회와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에 환원할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이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 별암봉사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가일손돕기, 태풍 피해 복구, 사랑의 연탄 배달,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