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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호텔조리과(학과장 박기봉)는 11일(수) 오후 5시 교내 별암마루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호텔조리과 학생들에게 지역 특화음식 실현의 초석이 될 약선 음식, 서양 음식, 제과제빵, 폐백음식 및 과일카빙 등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작품전시회는 40여종의 지역특산물과 약선재료를 이용한 약선갈비찜, 약초수육, 약선삼계탕, 구기자알쌈, 산약삼색전, 과일카빙, 폐백음식 등 다양한 요리작품을 전시하였고, 작품전시회를 찾아주신 내․외빈과 학부모들이 작품전시회에 선보인 메뉴 중 40가지 음식을 직접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조리과 김형성 준비위원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고, 1,2학년 재학생 여러분 모두가 수고가 많았으며, 특히 요리지도를 해주시고 부모님같이 따뜻하셨던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졸업작품전시회를 지도한 호텔조리과 이재규 교수는 “학과지역특화역량 프로그램 운영으로 약선음식, 서양음식, 제과제빵, 폐백음식 및 과일카빙 등 다양한 음식을 현장실무자와 전문가를 통한 교육으로 조리기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문경지역의 음식문화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