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살맛나는 대학을 만들어가는 제9대대의원 의장 신영송입니다.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열린 제10회 문경대학 별암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날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듣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당일날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하늘도 우리 문경대학 별암 체육대회를 돕는 것 같았습니다.
많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하나 된 모습을 만들어 가는 걸 보면서 문경대학의 꿈과 희망을 보았습니다.
모두가 정말 열의를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해 게임과 응원에 참여 해주신 모습은 정말 감동 자체였습니다.
열심히 참여해 주신 학우들, 그리고 학생들과 가족처럼 어우러져 함께 해주신 교수님, 직원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주인정신을 가지고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한 9대 대의원들과 이번 체육대회의 꽃이였던 치어리더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체육대회를 보다 재미있고, 우리의 단합 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사명으로 밤늦게까지 치어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미안하기도 하면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모두가 즐겁게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정을 다해 참여해 주신 도자기공예과 어르신들께도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우리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 학교생활에 보다 높은 성취감과 열정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목표로 하는 일 꼭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5. 5. 24.
살맛나는 대학을 만들어가는 제9대 대의원의장 신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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