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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로타랙트의 지도교수(길민욱)와 학생들은 지난 02일(토), 문경새재를 방문하여 이곳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로타랙트 학생들은‘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1위에 선정된 우리지역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자부심을 갖고 방문객 모두에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즐겁고 쾌적한 산책로를 느낄 수 있도록 도립공원 산책로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담배꽁초 줍기 등 도립공원 일대를 깨끗이 청소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로 선정된 만큼 우리 지역에 계시는 분들과 방문객 분들의 시민의식이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에 쓰레기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새재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칭찬으로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 날 로타랙트 지도를 맡고 있는 길민욱 교수는“여름 호계면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이어 문경새재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 참여로 대학 교육과정의 학문적 지식만이 아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타랙트는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점촌로타리클럽)와 협약을 통해 문경대학교에 구성된 동아리로 농촌일손돕기, 우리지역 마을 환경정비 등 각종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