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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학생생활관은 29일(화) 오후 7시에 기숙사생들의 생활상을 그린 ‘미래, 귀요미, 복고, 공포, 엽기, 러블리, 과거, 클럽’을 테마로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무대공연,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 이하 보직처장, 교수, 직원을 비롯해 기숙사 학생 등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학생들에 대한 학생복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문화행사인 학생생활관 오픈하우스는 교육 외적인 부분에서도 함께 어우러져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 및 애교심 고취를 비롯해 타 학과 학생과의 교류 등 대학 내 구성원 간의 친밀감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주최한 자치회 회장 반상원(간호학과 2학년)은 인사말에서 “지난 1학기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회 ‘별암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서 보여준 학우들의 열정을 오늘 이 행사에서도 아낌없이 펼쳐주기 바라며 모두 다 같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신영국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이 열정만큼 학과공부에도 매진하고 동시에 젊음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낭만을 갖추어 문경대학교만의 문화를 꽃피우자”라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학생생활관은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주고자 양질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