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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012년 10월 17일(수) 오전 11시 교내 세미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의장,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경상북도 축구협회 손호영 회장 등 각급 단체장들과 축구부원의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문경대학교 축구부 창단식을 개최 하였다.

신영국 총장은 창단사에서 “귀중한 시간 내주신 모든 내빈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축구는 전국민 스포츠이다. 문경시의 유일한 대학 축구부의 창단을 축하하며, 학교 측은 학생들의 훈련과 대회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자녀들을 믿고 맡겨 주신 학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진심으로 창단을 축하한다. 수고해주신 학교 관계자와 먼 길 와주신 내빈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월드컵 4강과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신화를 창조한 우리나라의 축구역사에 그 첫발을 내딛는 문경대학교 축구부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탁대학 의장은 “축구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한다. 문경대학교 축구부가 승승장구하여 좋은 선수가 많이 배출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축하를 했다.

이어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은 “대학축구팀 창단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의 결실이다. 대학축구연맹회장으로서 축하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축구부의 운영은 열정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축구부 창단은 문경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반드시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축구협회 손호영 회장은 “축구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현재 문경지역을 중심으로 신기초, 문경대학교의 축구부 창단이 이루어 졌다. 문경시의 축구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 좋은 선수가 꼭 배출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창단사와 축사가 끝이 난 뒤 축구부 김성호 감독, 윤대영 코치 소개와 임명장 수여, 교기전달 및 선수단 소개, 유니폼 시연이 이루어졌다.

창단식 행사를 마치고 축구부 재학생들은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을 모두 모시고 교내 별암마루 식당에서 함께 중식을 가졌으며, 중식을 모두 마치고 감독과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대학교 축구부는 국군체육부대 및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문경시와 함께 지역스포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단하게 되었으며, 2012년 7월 개설된 축구과 수시모집을 통하여 최종 26명의 선수단이 확정되었다.

현재 한국대학축구연맹에 정식회원 대학으로 가입 완료하여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U-리그 및 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하는 등 왕성환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