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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장정애)는 2011년 11월 16일~17일, 문경시민회관에서 ‘제16회 브레멘 음악대와 함께하는 새누리 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 새누리 축제는 그림 형제의 ‘브레멘 음악대’ 동화를 각색한 뮤지컬 공연을 하였는데 기존의 뮤지컬 형식에 손막대 인형극과 탈 인형극을 접목하고 새로운 형식의 아동 뮤지컬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장 앞 로비에서는 동물과 식물을 주제로 한 연령별 교재교구와 브레멘 음악대 조형물을 전시하여 문경, 상주 등 인근지역의 영유아 1500명이 뮤지컬을 관람하고 교재교구체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하였다. 공연관람과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은 “매년 지역유아기관에서 기다려왔던 새누리축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동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무척 신선했다. 뮤지컬 내용과 연계하여 교재교구를 체험할 수 있어서 유아들의 음악적 능력과 이야기 이해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12일에는 유아교육과 동문회인 Homecomingday를 개최하여 문경, 상주, 구미 및 서울, 경기 지역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참여하여 후배들과 오랜만에 많은 정보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특히, ‘철학을 가진 유아교사가 되자’란 주제로 동문특강을 해준 신연경 동문(구미삼성어린이집 선임주임)의 강연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