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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김미영씨, 경북도 대전 특선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길민욱) 문인화반 수강생들이 각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인화반 수강생인 김미영 씨의 전가결실도(사진)가 지난 1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8회 경북도 서예·문인화 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또한 (사)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가 주최한 제19회 경북도 서예대전에서 문인화반 박점숙 씨가 특선, 천옥순 씨가 입선하기도 했다.

제19회 경북도 서예대전에는 한글·전예·해서·행초서·문인화·서각 6개 부문에서 총 355점이 출품된 가운데 186점이 입상했으며, 입상작은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문경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24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또한 지난 6월24일에 시상식이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남농 미술대전에서는 박점숙씨와 김미영씨가 특선을, 안창모·추장호씨는 입선했다.

이 대회에 입선 작품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전시됐다.

특히 제38회 경북도 서예·문인화 대전과 제19회 경북도 서예대전은 도내에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큰 대회라 거기에 출품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둘수 있으며, 나아가 입상까지 한 것은 크나 큰 영광으로 여겨지고 있다.

심천 이상배 선생의 지씨하에 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인화반은 2008년부터 시작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1:1 개인지도로 이뤄져 문인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수업방식이 특징이다.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문인화반은 현재까지 16주 상반기교육이 마무리됐으며 9월부터 하반기 교육이 시작 될 예정이다.

2011. 7. 7.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