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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일 문경새재 전국휘호대회운영위원회 주관, 문경문화원 주최(문경시 후원)로 문경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문경새재 전국휘호대회에서 문경대학 평생교육원 문인화 과정의 박점숙, 추장호씨가 동시 입선이 되는 쾌거를 얻었다.

▲ 좌로부터 길민욱교수, 추장호, 박점숙 입선자, 이상배 화백.

이날 본 대회는 한문, 한글, 문인화, 전각 부문의 서예인 410명이 참가하였으며, 박점숙씨는 문인화 부분에서, 추장호씨는 문인화, 한문 부분에서 각각 입선하였다.

길민욱 평생교육원장은“전국단위로 개최된 큰 대회에서 두 분이 입선의 영광을 안으신 것을 축하드리며 오늘의 영광은 입선자뿐아니라 문경대학 평생교육원의 영광이며 이를 위해 지도해주신 이상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입선자 박점숙씨는“문경대학 평생교육원 심천 이상배 선생님의 질 높은 교육과 1대 1 맞춤식 교육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며, 무엇보다 처음 개최된 전국휘호대회라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영남의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품고 넘나들었던 『문경새재 과거길』을 배경으로, 이곳에 깃든 선비문화를 전통서예에 담아,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새로운 문경의 문화관광자원으로 삼아 문경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자연관광자원과 다른 문화관광자원을 외부에 알리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문경대학 평생교육원의 문인화 과정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심천 이상배 선생님의 교육에 의해 전통 문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어 관심있는 지역민들로부터 4년째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강좌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