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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 부사관과(학과장 우희철)는 지난 10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특공캠프 입소라는 특별한 MT를 실시했다.
이번 MT는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가운데, 제식훈련, PT체조, 유격훈련, 20Km 야간행군, 야간 담력훈련, 서바이벌 게임 등 새벽 2시 30분까지의 힘든 훈련일정을 소화하면서 장차 예비 군 간부로서의 기본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을 했다. 우희철(부사관과 학과장)교수는 "이번 특공캠프에 대해 최근 다른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MT의 기본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 활동들과 이와 관련된 사고를 접하면서, 장차 이 나라 국방의 간성이 될 학생들에게 뭔가 의미 있는 MT를 실시함으로써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특별히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가 만족해하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로 소정의 목표를 달성한 뜻 깊은 행사였다” 고 입을 모았다.
문경대학 부사관과는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중 특공캠프, 특전캠프, 해병캠프, 3사관학교 사관캠프, 육군정보학교 담력훈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특히 의무부사관 과정 개설에 따라 국군 양주병원, 육군 종합보급창 등 관련 군(軍)기관 견학과, 판문점, 통일전망대, 땅굴, 전쟁기념관, 국방부 청사 등의 안보현장 견학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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