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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 평생교육원은 골프경기도우미 캐디(Caddie)양성교육 개강식을 2일(목) 13시 30분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센터의 장병전 소장, 권홍자 계장, 문경대학의 전도선 교수, 고영관 헤드프로 등 담당강사와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경기도우미 캐디(Caddie)양성교육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가졌다.

골프경기도우미 캐디(Caddie)양성교육과정은 문경시가 우리지역의 골프장 개장에 따른 골프경기도우미 캐디(Caddie)수요가 급증하게 되어 여성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말 문경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 문경시로부터 위탁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환영사에서 고경임 평생교육원 원장은 ‘골프캐디과정은 문경시에서 지역여성인력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과정으로 이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대학이 지역여성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대학이 작년에 레저스포츠계열의 골프운영지원전공을 신설하여. 골프교원직무연수과정과 평생교육원 일반과정을 운영하면서 내실 있는 교육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캐디양성과정도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 개강식에서 만난 학습자들이 4개월 후 실력을 갖춘 당당한 전문인으로 종강식에서 뵙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센터 장병전 소장은 축사에서‘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게 해준 대학 관계자 및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골프캐디과정을 통해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최근 지역사회의 골프장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좋은 결실이 있다고 기대한다.’고 하였다.

골프경기도우미 캐디양성교육과정은 2009년 4월부터 7월말까지 실시되며 교육시간은 매주 목, 금 주 2회로 4시간씩 총 182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골프기초, 캐디실무, 매너, 이미지메이크업, 필드실습 등으로 골프경기 보조진행자로서 캐디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캐디양성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여성인력개발의 전문화와 취업의 현실화가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인력 풀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