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일생을 의롭게, 최선 다하며 살겠다'
문경대학은 11일 오후2시 대학 강당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신영국 설립자와 강창교 학장, 탁대학 의장, 유기오 안광일 김헌중 시의원, 이혜란 간호학과장 등 교수, 선서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 나이팅게일 입장.
이날 선서식은 3학년 황민영 학생의 나이팅게일 입장으로 시작이 됐는데, 강창교 학장과 이혜란 학과장은 촛불을 점화했고, 이어 이신영 학생 등 96명의 간호과 2년 학생 전원에게 핀 수여식과 함께,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한다’는 나이팅게일 선서가 차례로 진행이 됐다.
▲ 강창교 학장.
강창교 학장은 식사에서 “오늘날 대학 환경은 학점제운영 등 급변하고 있지만 문경대학 간호과는 그동안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대학의로 선정이 되는 등 탄탄대로 이며, 가는곳 마다 졸업생이 근무하는 등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며“오늘 나이팅게일 선서를 계기로 생명의 존엄성과 국민 건강의 기본권을 성실히 지키겠다는 숭고한 의무를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 신영국 설립자.
신영국 설립자는 격려사에서“산수유 꽃이 노랗게 피고 진달래가 자태를 뽐내는 좋은날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그동안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하신 학부모님들과 교수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들은 생명을 다루는 소중한 일을 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간호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반병목 부시장.
반병목 부시장은“문경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학교를 설립하신 신영국 박사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뜻 깊은 선서식이 있기까지 고생하신 이혜란 간호학과장과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선서식을 갖는 여러분들은 진정한 행복을 갖고 싶어 남을 도우는 나이팅게일의 길을 가는 만큼,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탁대학 의장.
탁대학 의장은“오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는 여러분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영광스런 자리가 있기까지 고생하신 학부모님과 교수님께도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은 오늘 선서식을 통해 이 사회가 간절히 원하는 희생과 사랑, 봉사정신이 가득한 간호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재학생들이 선서생들에게 선물 전달과 함께 학생들의 축하공연 있었고 교가제창을 마지막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모두 끝났다.
-이모저모
▲ 촛불점화.
▲ 교수님들이 핀을 수여하고 있다.
▲ 촛불 점화 대기.
▲ 촛불 점화.
▲ 남학생 나이팅게일.
▲ 선서.
▲ 나이팅게일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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