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평생교육원 다문화가정의 한국음식문화체험 수료식 개최!!
- 다문화가정의 우리문화적응력향상을 위한 한국음식문화체험 -
문경대학(학장 강창교)평생교육원(원장 이상문)에서는 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의 우리문화적응력향상을 위한 한국음식문화체험’의 수료식이 23일(금) 13시 강창교 학장을 비롯 교직원 및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강의동 세마니실에서 개최되었다
▲성운순 기자
이날 행사에서 강창교 학장은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이 이주여성에게 낯선 한국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성운순 기자
이주여성들은 컴퓨터 교육은 내용이 조금 어렵고 한국말을 잘 몰라서 처음에 수업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이 들었으나 담당교수님의 친절한 강의로 교육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고마워하였다. 또한 요리시간에 배운 실습을 집에서 보다 쉽게 사용하기도 하였고 평생교육원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만난 여러 나라의 친구와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성운순 기자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 학교생활을 하며 추억에 남는 것은 대학 축제에 참여한 것과 문경새재 견학 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는 것은 농사일이 바빠 프로그램에 꾸준하게 참석하지 못하거나 자녀를 돌봐줄 분이 없어 참석하는데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하는 참가자도 있었다.
▲성운순 기자
문경대학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정에게 지속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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