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학장 강창교) 족구단(단장 고경임)은 제1회 대한족구협회장기 전국 족구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2007년 8월18일(토)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횡성 횡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부, 일반부, 고등부, 여성부, 초등부, 연예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박종구 기자
문경대학 족구단은 87개 팀이 출전한 일반부에 소속되어 64강까지 가볍게 승리를 하고, 32강에서도 서울도원(2-1,승)팀에게 승리하였다. 16강에서 만난 울산 하나팀은 지난 백암온천대회때 우승팀으로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역시 2-0으로 가볍게 승리하였다. 그 여세를 몰아 부산MAX(2-1)팀과 부천 덕유(2-0)팀을 연파하고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하였다.
▲박종구 기자
결승에서 만난 GM대우팀은 1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서 세트마다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배(0-2) 이번 대회 준우승에 만족하여야 했다.
▲박종구 기자
족구단 김천환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는 백암온천대회 승리 팀인 울산 하나팀을 이기는 것이었다. 16강에서 쉽게 승리하여 결승까지 가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비록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였지만 경기를 하면서 우리팀의 실력과 전국 최강팀의 실력 차 점점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음 대회에서 우리 족구단이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실력을 가다듬겠다”며 선전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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