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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님]께서 작성한 내용.......
<P>내가 태어날 때부터 넌 날 봤고, 20번의 우리 생일을 지나왔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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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짓궂게 굴었지만, 넌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기던 내 친구였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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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다가 2008년 내 생일에 너의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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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구에서 남자친구로 가는 과정이 나는 무척 어려웠어. 그래서 니가 힘들어하기도 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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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벌써 5년이 지났다! 지금은 대학이 달라서 서로 떨어져 있지만, 너무 잘 알기에 걱정이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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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 이제 며칠 뒤인 4월이면 군대간다고 니가 내 걱정 많이 하잖아.. 걱정하지마!! 잘 버텨볼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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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고싶을거야 매일매일 항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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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학교에 넌 없지만 사연이 전해지길 바라며!! 우리 추억의 노래 나몰라 패밀리의 사랑해요 신청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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